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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2016년 밀알의밤 소감

전 밴쿠버밀알 봉사자

Dec 1, 2016

“계속 ‘꿈의 동반자’로 함께 하겠습니다”

박주천(밴쿠버밀알, OB봉사자)

밴쿠버밀알 정규 봉사를 내려놓은지 두 달도 안 되어 참석한 이번 밀알의 밤은 봉사자가 아닌 관객으로서 느낌이 정말 달랐습니다. 휠체어 파일럿 최영재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 많은 도전을 받았고, 그가 한국인으로서 첫 번째로 성취한 것들보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수많은 동반자들을 통해 그의 꿈과 길을 이끄셨다는 점이 감명깊었습니다.

헌금과 수화찬양 시간에 2년간 함께 했던 동료 봉사자들이 한 명씩 등장하면서 저는 밀려오는 추억과 감격으로 인해 눈물이 쉴 새 없이 흘렀습니다. 동영상에 나왔던 밀알 친구들의 이름을 한 명씩 되새기면서 그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다시 기억했습니다. 끝난 뒤 저를 가족처럼 반겨준 친구들과 봉사자들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묵묵히, 열정적으로 봉사할 때는 열매를 확인할 여유 없이 미래의 임무를 대비하며 지냈지만, 지금 돌아보면 세상의 모든 재물과 지식, 인기보다 더 가치있는 일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섬겼던 경험 만으로 안주하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앞으로도 힘과 마음 다하는 대로 밀알선교단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이 꿈의 동반자가 되어주신 목사님과 친구들,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의 사역을 더 기대합니다”

김창수(밴쿠버밀알, OB봉사자)

Peace be with you!

안녕하세요! 2010-11년에 밴쿠버밀알선교단을 섬겼던 김창수 입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매년 밀알의밤을 참석할 때마다 초청 게스트님들의 이야기와 간증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한결 같이 밀알 친구들을 사랑하시고 밀알 사역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느끼며, 항상 은혜 넘치는 시간이 되는 거 같습니다. 올해도 밀알을 향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들의 섬김의 손길이 끊기지 않는 걸 보면서도 마음이 뭉클해지고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번 밀알의밤을 준비하는데 수고하신 모든 분들과, 보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섬기는 모든 봉사자들과, 항상 밀알 사역을 위해 힘쓰시는 이상현 목사님과, 모든 후원자들과 supporters,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을 가능토록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밀알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사용하실지, 어떤것들을 보여주실지 너무나도 기대 되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창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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